1. 홈페이지의 문제점.

제 홈페이지 [이피젼의 미소녀게임 아틀리에]에는 제목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. 바로 운영자인 제가 [미소녀게임]을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, 홈피를 만들던 2003년 가을~겨울 사이에 잠깐 해당 게임을 해보면서 홈피의 주제를 이렇게 정하긴 했지만, 그 후로는 거의 게임을 접해본 적이 없습니다. 덕분에 제 홈피는 미소녀게임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긴 하지만, 관련 컨텐츠의 업데이트는 사실상 홈피의 오픈과 동시에 정지된 상태입니다;;; OTL..; 그래서 홈피의 리뉴얼은 그동안 저를 계속 압박해온 큰 숙제였습니다.


2. 블로그의 문제점.

설치형 블로그와 가입형 블로그의 장단점은 모두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. 가입형 블로그는 사용이 쉽고 사람들과 만나기 편한 반면, 자신의 블로그가 기업의 경영방침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고, 어느정도 기업의 이윤을 위해서 이용될 수 있습니다. 반면 설치형 블로그는 기업의 영향을 받거나 하지는 않지만, 사용이 어렵고 어디에 짱박혀 있는지 찾기가 힘들죠.

이글루스는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주는 최고의 블로그이며, SK가 인수한 다음에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을것 같지만, 아무래도 본질은 가입형 블로그이기 때문에 가입형 블로그의 장단점을 그대로 가지는 것은 결국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.

결국 제가 새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오랫동안 가입형 블로그를 써왔으니, 이제는 설치형 블로그도 써보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. SK 사태를 접하고 보니 설치형 블로그의 장점이 그야말로 '찬란하게' 보이기 시작하더군요;;; 법률이 허락하는 한 모든 면에서 자유로우며, 앞으로 기업의 운영방침이 어떻게 바뀔지 숨죽이며 지켜봐야 할 의무도 없으니까요.

하지만 이글루스에서 만난 사람들과 교류가 적어지지 않을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. 그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 이글루와 병행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. 실제로 몇 년간 지내왔던 이글루를 하루아침에 휙- 떠난다는 것도 좀 말이 안되었죠. 이글루에서 계속 포스팅하며 상호 교류를 유지하며, 이글루스 공지사항도 주시하면서, 설치형 블로그 쪽도 차츰차츰 성장시켜 나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.


3. 마무리.

잠시 포스트를 비공개로 해놨지만, 곧 공개로 돌릴 예정입니다. 포스팅도 계속 하면서 이글루스는 계속 활용하고 싶거든요. 일단은 병행할 생각이므로 아예 다 지우고 떠다는 일은 없을겁니다. 정들었으니 떠나기가 힘들군요. 또한 그와 함께 새 설치형 블로그와 리뉴얼한 홈페이지도 점차점차 성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.

 

 

 

 

by 이피젼 | 2006/03/12 22:03 | 블로그 라이프 | 트랙백 | 덧글(9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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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시악 at 2006/03/12 22:20
계속 이피젼님을 볼 수 있어 기쁘네요.^^
성급하게 떠나신 분들도 많은 지라.. 조금 씁쓸했습니다.
Commented by 망군 at 2006/03/12 22:26
홈페이지 이름은
이피젼의 TS아틀리에 가 나을듯 하군요. ~_~;;
Commented by 유림 at 2006/03/12 22:34
아아 다행입니다.
Commented by 크리센트 at 2006/03/12 22:53
합병한다고 해도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...
요즘 네이버의 꼬임을 받고잇는중...
Commented by 한님 at 2006/03/12 23:05
'법률이 허락하는 한'이 좀 사무치는군...;;;
Commented by 망사콘돔 at 2006/03/12 23:39
망군님 발언에 동감 한표
Commented by 이피젼 at 2006/03/12 23:46
헤헷^^ 왼쪽 위의 홈피 제목을 클릭해 보시면, 새 홈피의 제목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. ^^
Commented by 코토네 at 2006/03/13 11:52
저도 미소녀게임은 정지 상태...
Commented by 이피 at 2006/04/18 15:27
안녕하세요. 밀피님의 블로그에서 넘어 들어왔습니다.
저와 비슷한 닉을 쓰시는 분을 찾기가 꽤 힘들었는데 이럴수가! 여하간 재미있는 내용들 잘 보았습니다. 앞으로도 종종 들리도록 하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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