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에 블로그를 돌보기가 여러가지로 힘들군요. 자그마한 자격증 하나도 준비하고 있고 해서 시간이 안나는 데다가, 간혹 시간이 나면 그 시간에 게임을 해버리는 바람에 블로그가 황폐해져버렸습니다;; 짬짬히 게임이나 만화책은 접하니까 포스팅에 쓸만한 재료는 많은데, 문제는 그것을 포스팅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라, 그 부분이 하기가 힘들군요. 결국 몇달간 포스팅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. OTL
전 글을 올릴 땐 항상 그 글이 제 맘에 드는지를 살핍니다. 그래서 제 맘에 안들면 그냥 지워버리죠. 그러다보니 개근 포스팅 같은것은 어림도 없고, 시간이 안나거나 하면 몇달간 잠수해버리기도 합니다. 지금이 딱 그 상황이네요. 쓰고 싶은 재료가 많다고 급하게 날림으로 글을 쓰면 제가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싫고, 제가 만족할 만한 글을 쓰려고 하니 시간이 나질 않는군요.
하지만 이젠 한계라고 할까요... 앞으론 날림이든 뭐든 글을 좀 써야겠습니다. 이러다가 영영 글이 안 올라올것 같거든요. 그래서 지금 버스에서 펜(모디아)을 들었습니다. 버스가 흔들리고 난리가 났군요. 버스에서 글을 쓰는것은 처음이라 신선하기도 합니다. 내릴때가 거의 다 왔군요. 2정거장 남았네요. 이 이후는 집에서 적겠습니다.
.....라고 생각했습니다만, 날짜로 이틀이 흘러가버리고, 지금 또 다시 버스안입니다. -ㅇ-;;; 집에서 XB로 스데키를 하는 바람에 포스팅을 못하고 다시 버스에서 모디아를 펼쳤네요. OTL 문득 앞으로 포스트는 전부 버스안에서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안구에 습기가....